광주영락곡원은 대한민국 장례문화의 표준입니다
Home › 장사관련정보 › 상장례정보

상장례정보

인쇄하기

조문절차

  • 전통식
1. 성복(成服)한 뒤에 손이 와서 정식으로 조상하고 상주(喪主)는 조문을 받는다.
2. 손이 명함을 전하면 상주 형제가 여막(廬幕)에서 상장(喪杖)을 짚고 곡(哭)한다.
3. 손이 영좌(靈座) 앞에 나아가서 곡하고 재배한 뒤 상주 앞으로 오면 상주 형제는 곡한다.
4. 손도 따라서 곡하다가 먼저 그치면 상주 형제가 손을 향해 재배하고, 손은 상주를 향해 답배한다.
5. 손이 상주에게 애도의 말을 하면, 상주는 “망극합니다” 또는 “애감(哀感)합니다” 라고 대답한다.
이런 절차가 끝난 뒤에 손이 일어서면 상주는 일어나서 재배하고, 손은 답배한 뒤에 물러간다.
상주는 여막에서 곡하여 보내고 손이 문을 나간 뒤에야 그친다.

※ 내상(內喪)에는 친척이 아니면 영좌에 나아가지 아니한다.
외상(外喪)에도 상주만 알고 망인(亡人)을 모르면 상주에게만 조문하고, 망인만 알고 상주를 모르면 영좌에 나아가 곡하고 재배만 한다.

  • 현대식
최근에는 영좌 앞에 나아가 향불을 피우고 재배한 뒤 상주에게 위문하는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조문을 마치는 것이 보통이다.

1.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놓는다.
2. 들어선 후 상제에게 목례를 한다.
3.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한다.
4.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이면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받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다.
5.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거나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이 때 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아야 한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고,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6.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